1박2일 서울 호캉스(2일차 수와래, 워커힐호텔)

지난번 서울호캉스 1일차를 올리고
2일차를 올려본다

한번에 다 올려보려고 했지만
부족한 말솜씨와
사진을 무작위로 올리다보니

분리필요성을 느끼게 됬다

밍고뭉치의 마지막 2일차의 행적을 살펴보자

23. 5. 5.

비내리고 있는 워커힐의 아침이 밝았고

어제 편의점에서 사온 컵라면의 흔적이 보인다

비오는날 밖은 눅눅해져서 짜증나지만

실내에서 빗소리를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야미와 함께 빗소리를 듣다가 아침식사를 하러 갔다

 

저 앞에 서있는 직원분께 방 호수 얘기하고

자리 잡고 음식을 떠오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어제 저녁보단

아침이 그래도 먹을게 많았던거 같다

죽도 맛있었고, 사진은 안찍었지만

빵도 구워서 먹으니까 아주 맛이 좋았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창가에 먼저 앉아 먹고 있어서

그 옆에서 먹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란요리가 없다는게 아쉬웠다

(삶은 달걀은 있다)

우리가 먹던 자리는 아니고,

다른사람들이 먹고 떠난 곳인데

그냥 찍어봤다ㅋㅋ

 

그리고 요 앞자리가 비어서 자리를 옮겨 앉았다

빗소리 들으며 여유 있게 커쀠한잔

아침부터 기분이 좋다 좋아

 

아침을 너무 든든하게 먹어

전날 구경을 다 하지 못한 곳을 구경하기로 했다

1층으로 내려가면 ROOM ACHA 가 있는데

회의도 할 수 있게 화이트 보드도 있고

가족, 친구, 연인끼리 할 수 있도록

체스, 장기, 보드게임 등이 구비 되어 있다

또한!!

당구장에 있는 큰 다이는 아니지만

미니 포켓볼이 설치되어 있다

 

이런 곳이 있는건 알았지만

전날에 힘들어서 여기서 놀아보진 못했다

 

가족이나 친구끼리 와서 보드게임 하는 것도

재미있을거 같다

 

셀프체크아웃을 하고 차량을 부르면

여기로 차량이 태우러 온다

 

우리는 가기 전에 

60주년 행사로 그랜드 워커힐 안에 베이커리에서

쿠키 교환권 준것이 있어

그랜드 워커힐 들렸다

 

첫날 사진 올렸던 장소인

요 카페 가서 쿠키교환권 주면

쿠키를 준다

오른쪽 위에 상자가 쿠키 인데

지금 한달됐는데 아직도 안먹었네ㅋㅋ

 

짧은 시간 다녀온 호캉스 지만

힐링 하고 오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였다

 

서울호캉스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였지만

은근 좋은거 같다